중국 우주정거장 ‘톈해운대고구려룸예약OlO*868O*3882궁’ 가동… 불붙은 新우주경쟁
2045년엔 중국이 미국 우주산업 능가할 수도 지난해 11월 중국 선저우 15호 우주선 발사 전 기능 점검과 합동 시험을 하고 있다. [뉴시스] 3개 모듈을 조립해 완성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뉴시스] 중국은 지난해 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하늘의 궁전’이라는 뜻)에 우주비행사를 보내 첫 번째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 러시아와 함께 자체 우주정거장을 운영하는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 1000건 이상 과학 실험 임무 미국 주도하에 협력해온 국제우주정거장( ISS )과 달리 중국 우주정거장은 우주 개발의 자립 정책을 강조하고 더 큰 야망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5호가 지난해 11월 30일 우주비행사 3명을 싣고 우주정거장 톈궁에 무사히 도킹했다. 이번 임무는 우주정거장 완공 후 정상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었다. 앞서 선저우 14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이 6개월간 우주에 머물면서 중국 우주정거장의 ‘ T’ 자 기본 구조 조립을 완성한 데 이어, 선저우 15호는 우주정거장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톈궁 우주정거장은 전체 길이가 55m로 국제 우주정거장에 비해 약 3분의 1 규모다. 총 3개 모듈이 각각 따로 발사돼 우주에서 연결됐다. 최대 6명의 우주비행사가 거주할 수 있는 핵심 모듈 1개와 실험 모듈 2개로 구성돼 있다. 우주정거장 외부 활동과 실험을 지원하는 유인우주선의 도킹 포트도 설치했다. 중국 우주정거장 코어 모듈 안에 있는 우주비행사들. [ CCTV 캡처]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은 최소 10년 동안 지구 상공 390㎞ 저궤도에 머물 예정이다. 우주비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순환 근무하며 우주 의학과 기술 등 40개 넘는 우주과학 실험 및 기술 테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중국은 늦어도 내년까지 2.5기가픽셀 카메라를 갖춘 우주 탐사 망원경 ‘순톈’을 우주정거장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이 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과 거의 같은